점점 뜨거워지는 지구로 직/간접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다.
기후변화란?
지구 규모 또는 지역적 기후의 시간에 따른 변화를 의미.
일반적으로 10년에서부터 수백만 년 동안 대기의 평균 상태 변화를 뜻함.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는 마지노선
세계기상기구(WMO)의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평균 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1.15℃ 높았고 2023~2027년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5℃이상 높아질 가능성이 66%로 추정된다.
기후변화 정부 간 협의체(IPCC)'6차 기후변화 종합보고서'에서는 2021~2040년 지구 평균 온도가 1.5℃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호흡기계 질환
기부변화는 대기오염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대기질을 떨어뜨려 호흡기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 미세먼지를 포함한 오염물질농도 증가
- 흡입 시 오염물질이 폐 깊숙이 침투해 폐기능 저하
- 염증
- 알레르기
폭염 : 땅이 메마르면 가뭄 위험 상승. 땅의 흙과 먼지가 공기 중으로 상승하여 대기질이 나빠짐.
홍수 : 곰팡이 감염 위험 증가. 알레르기 유발 및 천식, 비염 발생 위험 상승.
병원체 및 질병 전염
기후변화는 벡터매개 질병 유병률/발생률과 이로 인한 사망률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친다.
지구 온난화에 따라 감염병 매개체 발생 분포가 북부지방으로 확대되고, 매개체들은 비풍토병 지역에서 서식지 이용률을 높이고자 생태계를 변화시킨다.
대표적 질병 : 말라리아
강수향, 습도, 온도 등 단기 변화에 반응하는 계절성/유행성 감염병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 등장 및 재출현
뇌에 치명적 손상을 일크니는 바이러스.
1937년 처음 발견된 뒤 약 50년간 거의 나타나지 않다가 1990년대 말부터 유럽 지역에서 다시 나타남.
지금과 같은 기후변화가 지속되면 향후 80년 동안 말라리아, 뎅기열, 라임병,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 유병률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정신건강
기후변화에 따라 불안, 분노, 슬픔, 무력감, 죄책감 등을 느끼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기후변화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명확해지고 있으며 청년들이 기후위기에 따라 불안과 무력감,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으므로 기후위기와 정신건강을 연관 지어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면역력 및 알레르기
기온이 높아지면서 꽃가루 계절이 11일에서 27일로 길어졌다.
기온이 상승해 이산화탄소량이 늘면 식물이 여러 곳에서 오랜 시간 꽃가루를 생성한다.
꽃가루 노출은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한 선척적 면역력을 약화시킨다고 조사된다.
병원체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더 강해지도록 적응하지만, 반대로 인간 면역력은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자가면역질환, 류마티스관절염, 결합조직질환, 염증성 장질환 등 발생 위험이 약 10%증가한다고 조사됐다.
2023.07.18 - [건강정보] - 급격한 기후변화 인류 건강의 위협
출처 : 메디칼업저버(http://www.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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